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꼭 맞아야 하는 사람과 이유에 대한 글입니다. 대상포진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더 고통스럽고 위험한 질환이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어르신들 사이에서 필수 예방접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꼭 어르신들이 아니더라도, 20, 30대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도 대상포진에 걸리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해야하나싶었는데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최소 50세 이상이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좋은 소식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됩니다. 독감백신처럼 매년 맞아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는 바로 가격때문입니다. 독감주사 가격이 3~4만원대인 것에 비해 대상포진은 14~20만원입니다. 굉장하죠.
그러나 여기서 또 하나, 확인해보아야할 것은 각 지자체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거나 무료로 접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주민,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나누어 비용을 지원하기도하고,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두 무료로 접종해주는 지자체도 있어요. 일반병원에가서 예방접종하기전에 내가 사는 지자체에서 무료접종을 하고 있는지부터 꼭 체크하세요.
대상포진 백신은 현재 두가지라고 합니다. 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터가 있는데, 올해 ‘싱그릭스’라고하는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이 허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단, 아직 시장출시는 되지 않았고,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조스타박스: MSD
- 스카이조스터: SK바이오사이언스
- 싱그릭스: GSK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꼭 해야하는 사람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입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50대이상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병합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바이러스’로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언제든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고합니다.
수두바이러스가 몸 속에 남아 있다가 고령이 되어 몸의 면역이 떨어지거나, 나이가 어리더라도 스트레스나 과로, 면역력저하 등의 상황에 놓이면 대상포진으로 발병합니다.
아마 주위에 어르신 중에 대상포진에 걸린 것을 보았다면 그 위험성을 익히 알것 같아요. 안그래도 신체의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 대상포진에 걸리면 굉장히 고생을 합니다. 고통이 매우 큰 질환이고 특별한 치료방법이 아직 없기때문에 큰 고생을 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나이가 많아질 수록 발병가능성이 높아지는 질환이기때문에 50대부터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65세 이상이라면 꼭 예방접종을 해야겠습니다. 국내 허가된 대상포진 백신은 50세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도록 허가되었다고해요.
대상포진의 위험성: 예방접종 해야하는 이유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가슴, 배, 등의 피부신경통 뿐 아니라 눈으로 연결되는 신경, 귀로 연결되는 신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되면 눈과 귀가 대상포진에 감염될 수 있어 심각한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나쁜 경우 시력에 영향을 주거나, 청력상실, 이명, 현기증, 얼굴 마비 등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에 감염된 것 같으면 근처 피부과 또는 내과에 방문하면 됩니다. 치료는 보통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주사를 맞게 되고 진통제 복용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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