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의 약관대출 금리와 대출한도 금액은 얼마인지 알아봅니다. DB손해보험은 아니었지만 저는 다른 보험을 통해서 약관대출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은행을 통한 신용대출에 비해서 대출절차도 간편하고 빨리 입금되어서 괜찮더라고요. 갑자기 현금이 소액 필요한 경우라면 신용대출보다 나은 선택일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약관대출 대상은?
보험계약대출이라고도 하는 보험약관대출은 내가 가입되어있는 보험상품을 현재 시점에서 해지했을 때 돌려받게 되는 해지환급금 금액 내에서 대출을 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가입된 보험을 지금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이 발생해야만 이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보험회사 홈페이지에 가입, 로그인해서 해지환급금이 있는지 알아보거나, 콜센터에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실비보험처럼 보장상품 위주라면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매우 적을 수 있습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첫번째는 DB손해보험 상품을 가입해서 정상적으로 유지 중인 사람 이어야 하고, 두 번째는 가입된 보험을 해지할 때 해지환급금이 발생해야 약관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본 조건이 충족됩니다.
약관대출 절차
일단 내 보험에 해약환급금이 있다! 그렇다면 이제 절차는 간단합니다. DB손해보험 홈페이지 또는 어플에 로그인해서 신청을 하거나, DB손해보험 고객센터에 전화해 신청하면 거의 당일 입금이 됩니다.
사실 내 보험해약금에서 일부의 돈을 빼서 쓰면서 이자를 낸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해약을 하지 않고 보험 보장, 계약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되, 해약금액 한도 내에서 돈을 빌려서 쓰고 다시 갚는 것이죠.
조건이 좋은 보험이라면 쉽게 해약하는 것보다는 약관대출이나 중도인출이라는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서 오래 유지하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DB손해보험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신청하는 경우라면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즉시 송금되기때문에 급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앞으로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잘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DB손해보험 약관대출 금리와 대출한도금액
DB손해보험의 약관대출의 상세 조건을 더 보면, 우선 최근 2년 이내 3회 이상 보험료나 보험계약대출 이자가 자동이체로 납입된 계약자 본인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대출신청을 해야 합니다.
갑자기 새로운 계좌를 입력해서 신청하면 안 되고, 이미 보험료를 납부해왔던 기존의 계좌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의 우려 때문인 것 같아요.
DB손해보험 약관대출 한도금액은 내 보험의 해지환급금의 60% ~ 95%이내입니다. 이것은 개인이나 보험상품에 따라 최대 금액이 다르게 적용된다고 해요. 예를들어 내 보험을 해약한다고 가정했을 때 해약환급금이 500만원이라면, 500만원의 60~ 95%내의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대출한도금액은 해지환급금 내에서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약관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평일 18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1회 1천만 원까지만 신청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출금리는 보험 계약 상품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연 3.35% ~ 9.5% 사이라고 합니다. 적용금리는 콜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거나, 보험 신청을 할 때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출기간은 대출을 하는 날부터 보험계약이 종료되는 날까지 원할 때 상환할 수 있습니다. 단, 보장성 보험의 경우에는 해지환급금 감소로 인해서 대출원리금이 해지환급금을 초과하면 만기가 되기 전 일부 대출금을 상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도상환은 수수료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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