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를 구워먹어보자, 구워도 영양가 파괴가 없는 채소 추천

채소를 구워먹어보자, 구워도 영양가 파괴가 없는 채소 추천 

조리방법 중에 건강에 좋은 것은 쪄먹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구워먹는 방법이 더 좋은 채소들도 있다고 한다. 어떤 채소들이 구워먹어도 영양가 파괴가 없는 지 알아보자.

고기를 먹을 때 함께 구워먹는 채소를 떠올리면 된다. 우리가 고기를 먹을 때 의무감으로 야채를 함게 먹는다. 상추쌈을 싸먹던지 샐러드를 먹던지 양파, 파무침을 먹는다. 맛도 맛이지만 고기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생각때문이기도 하다.

생야채를 먹기도하지만 고기와 함께 야채를 굽기도 한다. 양파, 가지, 감자, 토마토, 옥수수, 버섯 등등.

가장 대표적인 채소는 양파일 것이다.

소고기, 돼지고기 할 것 없이 고기를 구울 때 한조각올라가는 양파. 양파를 생으로 먹으면 매운 맛과 지독한 양파냄새가 있지만, 양파를 굽게되면 단맛이 나면서 맛도 좋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양파는 생으로 먹어도 좋기는 하다. 하지만 구워먹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다고 한다.

양파에는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또 양파에는 염증완화기능이 있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좋다.

그리고 스테이크나 립먹을 때 많이 먹는 감자도 구워먹으면 좋다.

감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감자는 그저 탄수화물 덩어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비타민C가 풍부한 식재료이다. 비타민C는 열에 쉽게 파괴되는데, 통으로 구울 경우에는 파괴되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녹말입자로 싸여있기 때문으로, 스테이크먹을 때 통감자를 시킨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다.

비타민C는 피로완화에 매우 좋고,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서 몸 속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준다. 또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특히 감자의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하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감자의 알기닌 성분은 위벽보호에도 도움이 되고, 펙틴 성분은 식이섬유 성분으로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며 대장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가지구이를 먹어보자.

우리나라는 특히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가지요리는 흐물거리게 가지를 데치는 방식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지를 구워보면 좋겠다.

가지를 굽는 순간, 우리가 알던 가지가 아니다. 쫄깃한 식감으로 매우 맛있어 진다. 그리고 가지 역시 구워먹어도 영양소파괴가 없다고 한다.

가지는 수분함량이 많아서 굽게 되면 부피가 매우 작아진다. 가지 하나는 금방 먹는다.

가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로 장운동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배변활동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또 칼륨 함량이 높아서 몸 속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되고 부종을 빼주기도 한다.

그리고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A는 눈건강에 좋다고 한다. 또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있는데, 이 성분은 수용성 즉 물에 녹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찌거나 삶는 것보다 구워먹으면 그 영양소를 지켜낼 수 있는 것이다.

즉, 가지는 구워먹는 것이 더 좋다.

한가지 채소를 더 추천하자면 토마토를 말할 수 있겠다.

토마토 역시 구워먹으면 라이코펜 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라이코펜은 노화방지에 좋은 항산화성분이다. 그리고 피를 맑게 해주어 혈전생성을 예방하기도 한다.

그리고 토마토에는 비타민K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비타민K는 칼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 건강을 유지해줄 수 있다.

그리고 비타민C도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유지해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생으로 먹기 싫은 채소가 있다면 구워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지나 토마토의 경우 생으로 먹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땐 구워보자. 그냥 기름없이 구워도 좋고,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구워도 좋다.

Last Updated on 2023-09-21 by jangsu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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