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cf모델 정체 확인: 버추얼인플루언서 ‘로지’
요즘 광고를 보다보면 눈에 띄는 광고모델이 한 명있는데요. 바로 신한라이프 cf모델 ‘로지’입니다. 그런데 이 모델의 정체가 엄청납니다.
‘로지’는 인플루언서인데, ‘버추얼인플루언서’라고합니다. ‘버추얼’이라고하면 영어로 ‘virtual: 가상의’라는 뜻입니다. 즉, 진짜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가상인물이라는 겁니다.
놀랍지 않나요. 정말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동영상이 모두 컴퓨터그래픽이라고 합니다. 혹시 신한라이프 광고를 못봤다면 아래의 유튜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한라이프 cf모델 로지는 누구일까?
‘로지’는 싸이더스에서 만든 인물로 2020년 8월부터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활동을 하고, 화장품, 패션 CF도 찍었는데, 이번에 신한라이프 모델로 선택되었다고합니다. 로지 인스타그램은 팔로워가 벌써 3만명을 넘은 상태입니다. (로지 ROZY 인스타그램: @rozy.gram)
로지는 22세의 여성으로 본명은 ‘오로지’라고 합니다. 생일, 키, 몸무게, 신발사이즈, 혈액형도 있고 MBTI도 있습니다 (ENFP). 정말 요즘 우리나라 22세 여성 중 한 명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피드를 봐도 여느 인플루언서못지 않게 멋지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한라이프 CF를 본 사람들이 로지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로지같은 버추얼인플루언서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슈두, 릴미켈라, 이마 등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진짜 인플루언서처럼 SNS 활동을 하면서 광고도 찍고, 연애도 한다고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실제사람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그래픽의 수준이 높고, 인물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만들어졌기때문에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1세대 가상인물이었던 ‘아담’처럼 잠시 활동을 하다가 다시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될지, 이번에는 전과달리 진짜 인플루언서처럼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참고로 신한라이프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두 회사가 통합되어 새로 시작하는 회사입니다. 아무래도 생명보험에 아직 관심이 없는 젊은세대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점에서는 신한라이프 cf모델 선정은 아주 효과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