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과 이유

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혈관관련된 질환의 원인을 살펴보다보면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을 좁게 하는 것이 위험요소가 되더라고요. 콜레스테롤이라는 말은 참 많이 들어봤지만, 어떤 이유로 생기는지구체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콜레스테롤 정체는 무엇일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있는 모든 세포의 막을 형성하는 지질(지방)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특히 혈관벽이 찢어지는 것을 예방해주는 기능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 기능으로 적혈구의 수명이 오래갈 수 있게 하고 출혈성 질환의 위험도 낮춰준다고합니다.

그러나 모든 콜레스테롤이 좋은 것은 아니죠. 흔히 콜레스테롤이 높다라고 하면 좋지 않은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종류가 두가지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봤을 텐데요.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얘기합니다. 콜레스테롤은 HDL과 LDL로 나누는데 HDL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말할 때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말합니다. LDL콜레스테롤은 혈관벽을 파고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벽에 붙어 죽상경화반을 만들어서 혈관벽을 두껍게 만들고, 혈관을 좁게 해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라고 할 때, 바로 이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은 것을 뜻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여겨지는 HDL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있는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준다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것이 혈관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참고

  • 총콜레스테롤0~240 mg/dL
  • 중성지방0~200 mg/dL
  • HDL 콜레스테롤남성 35~55 mg/dL, 여성 45~65 mg/dL
  • LDL 콜레스테롤0~130 mg/dL

콜레스테롤 위험성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이 좁아지게되면 혈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쌓여 있는 부분에서 혈관의 흐름이 갑자기 적어지고, 느려지게 될 수 있죠.

콜레스테롤이 어디에 쌓여 있느냐에 따라서 관련 질병이 발생하는데요. 심장으로 가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액흐름을 방해하면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협심증,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입니다. 그리고 뇌로 가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 뇌경색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 우리 몸 곳곳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면 말초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관건강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나빠진다고합니다. 이로 인해서 혈관질환의 발생위험도 함께 커지는 것이고요. 혈관건강은 눈으로 확인할 수도 없기때문에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기에 더욱 위험합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은 이유는 식생활의 문제와 유전적인 요인 등이라고 합니다. 유전적인 부분은 변화시킬 수 없으니 식생활을 개선해야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높은 식단
  • 유전적 요인
  • 흡연
  • 당뇨
  • 고혈압
  • 연령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본인의 식단이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높은 음식으로 채워져 있는지부터 체크해봐야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다음과 같아요.

  • 새우, 멸치, 오징어, 달걀노른자, 장어, 알, 팜유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빵, 케이크)

추가로 삼겹살, 소세지, 베이컨, 생크림, 버터, 치즈 같은 음식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셨는데, 건강검진한 병원에서 빵, 과자, 라면을 먹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그 후 철저히 빵과 과자를 끊으시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굉장히 좋아지셨습니다. 물론 운동화 다른 식단관리도 함께 병행하셨지만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꽤나 노력하신 결과라고 봅니다. 만약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빵, 과자, 케이크 같은 음식부터 끊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는 견과류, 등푸른생선, 해조류, 채소, 올리브유, 카놀라유 라고합니다.

그리고 만약 콜레스테롤에 나쁜 음식을 먹지않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간에서 합성되는 기능이 과다하게 작동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몸의 기능의 문제인 것인데요. 이때는 식단을 잘 체크하고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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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2024-10-24 by jangsu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