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9가 부작용은 없는지 접종 전에 체크해두면 좋을 것 같아 알아봤어요. 그리고 총 3회 접종을 해야하기때문에 접종간격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왕 비싼 돈 주고 맞기로 했다면 접종간격을 최대한 맞추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죠.
자궁경부암 백신 종류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목적으로 접종하는 가다실 9가 백신은 2가, 4가보다 더 많은 바이러스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료접종 대상은 2가 또는 4가이기때문에 가다실 9가 접종은 사비로 맞게 되더라고요.
‘가다실 9가’라고하면 자궁경부암 백신 9가를 말하는 것으로 가다실이라는 것은 브랜드 이름이라고 보면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접종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2가는 서바릭스, 4가와 9가는 가다실이 있습니다. 독감백신도 4가, 3가 등 예방이 가능한 바이러스 숫자에 따라 나뉘듯 자궁경부암 백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신 종류 | 상품명 |
2가 | 서바릭스 |
4가 | 가다실 |
9가 | 가다실 |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HPV라고하는데요. 고위험형과 저위험형으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고위험형은 실제로 생식기암, 항문암 등의 원인이고, 저위험형은 생식기 사마귀의 원인이 됩니다.
2가 백신은 고위험형 바이러스인 HPV 16,18를 예방하고, 4가 백신은 2가에 추가로 저위험형인 HPV 6, 11이 포함됩니다. 9가 백신은 4가 백신에 추가로 다른 종류의 고위험형 HPV 31,33,45,52,58이 추가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가다실 9가가 가장 많은 HPV를 예방한다고 볼 수 있어요. 단, 모두가 가다실 9를 맞을 필요는 없다고 하니, 의사와 상담을 받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약 70%의 예방효과를 기대한다고해요.
- 가다실 9가 예방 HPV 종류: HPV 16,18, 6, 11, 31, 33, 45, 52, 58
가다실 9가 접종간격
몇 가 백신인지에는 상관없이 자궁경부암 백신은 총 3회 접종합니다. 2가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후 1개월 후에 2차 접종을 하고 5개월 후에 3차 접종을 합니다.
가다실 4가와 9가 접종을 하는 경우에는 1차 접종 후 2개월 후에 2차 접종을 하고, 4개월 후에 3차 접종을 합니다. 이것을 정리하면 다음과같아요.
백신 종류 | 예방접종 간격, 일정 |
서바릭스 2가 | 0, 1, 6 개월차 접종 |
가다실 4가 | 0, 2, 6개월차 접종 |
가다실 9가 | 0, 2, 6개월차 접종 |
1년 이내에 3회 접종을 모두 완료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최소 접종간격이 있기 때문에 접종 일정을 잘 체크해서 시간을 내어 접종을 완료해야할 것 같아요.
3회 접종이 일반적이지만 만 9세 ~14세는 2회 접종을 하기도 합니다.
가다실 9가 부작용 없을까?
예방접종에 대한 부작용 걱정이 최근에 코로나 탓으로 생긴것 같아요. 예전에는 당연히 별 일 없을거라 여기고 접종했다면 이제는 부작용을 신경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다실 9가 접종 부작용으로 심각한 증상은 없다는 것이 질병청, 미국 CDC 등의 입장입니다. 오래 전에 일본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인정되지는 않았다고해요.
그래서 현재 가다실 9가 부작용으로 일반적인 증상은 접종 부위 통증,부종, 가려움,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입니다. 예방접종할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정도로 보여요.
- 주사부위 통증, 발적, 부종
- 두드러기, 가려움
- 전신발열
- 메스꺼움
- 두통
- 근육통, 관절통
- 복부통증
- 설사
- 피로감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한다고해서 다른 성병을 예방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야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HPV가 몸에 있거나, 관련 질병을 갖고 있어도 해당 병을 치료하거나 HPV를 없애주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가다실 9가 접종시 주의사항
- 임신기간동안 백신 접종 금지
- 최근 열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하지 말것
- 백신 접종을 하더라도 주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는 받아야 함
- 혈액응고장애, 저혈소판증 등이 있으면 출혈발생가능성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접종할 것
인유두종바이러스 위험요소 (HPV)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HPV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성관계할 때 콘돔을 사용할 것,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받을 것, 엽산이 풍부하고, 비타민C가 함유된 식단을 신경 쓸 것입니다.
즉, 성관계에서의 전파 가능성, 면역이 약화되는 것, 영양소가 불균형한 것이 HPV의 감염을 높이는 위험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