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이라고 줄여부르기도 할 만큼 임산부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를 진단하는 혈당 수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임신성당뇨병이 생기는 이유와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성당뇨병을 진단하는 혈당수치 기준을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임신성 당뇨는 임신을 하고 나서 당뇨가 처음 발생한 것입니다. 그 원인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임신성 당뇨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병원에서 산전검사를 하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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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 수치는 얼마일까.
모든 산모는 산부인과에 처음 방문했을 때 공복혈장혈당, 무작위혈당, 당화혈색소 측정을 해서 당뇨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임신 24-28주에 경구포도당부하검사(2시간 75g)에서 아래 세가지 중 하나만 만족해도 임신성 당뇨로 진단됩니다.
- 공복혈당 92mg/dL 이상
- 1시간혈당 180mg/dL 이상
- 2시간 혈당 153ml/dL 이상
목표혈당은 얼마일까?
임신성 당뇨로 진단을 받으면 혈당관리를 해야합니다. 특히 식생활을 주의해야하기때문에 식단일지를 작성하기도하고 매일 혈당을 기록하는 것도 좋습니다.
혈당관리를 통해 목표로하는 혈당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복혈당 95mg/dL이하
- 식후 1시간 혈당 140mg/dL 이하
- 식후 2시간 혈당 120mg/dL 이하
위의 수치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실제 임신성 당뇨 진단과 관리는 각 산부인과에서 자세히 안내를 해줍니다. 상식적인 정보로만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이 위험한 것은 신생아와 산모의 합병증위험성이 높아지기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출산 후에도 당뇨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임신 전부터 혈당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