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나이가 많을 때 더 조심해야할 증상 정리

임산부의 나이가 많을 때 더 조심해야할 증상 정리

최근 평균 출산 나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그럴수록 더 조심해야할 질환이 있다고 하는데,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예전에는 20대에 출산을 많이 했다면 요즘에는 30대 후반에도 그리고 40대 초반에도 출산을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노산의 기준은?

노산의 나이 기준은 만 35세라고 합니다. 35세 이상이면 고령 임산부로 구분이 되는데 나이가 많을 수록 상대적으로조심해야할 질환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30대 후반에 출산하게되면 조산,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태아염색체 이상 같은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멀쩡하다가도 임신을 하게되어 나타나는 증상들이죠.

임신성고혈압

임신성고혈압은 임신 중 단백뇨를 동반하지 않은 고혈압을 말합니다. 임신 20주 이후 수축가 혈압이 140, 확장기 혈압이 90이상이고 단백뇨를 동반하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단, 분만후 12주 이내에 정상 혈압이 되는 경우가 임신성 고혈압에 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만 후에 진단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임신성 고혈압은 주로 만삭에 발생하며, 심한 임신성 고혈압인 경우에는 주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임신성 고혈압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태반의 혈류장애나 산모의 여러 체질적 요인의 상호작용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과정에서 발생되는 모세혈관의 수축이나 부종, 단백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신성고혈압이 나타나면 안정을 취해야하고 혈압을 자주 측정해서 상태를 확인해야한다고 합니다. 만야 단백뇨가 나타나면 입원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란?

임신성 당뇨는 당뇨가 평소에 없던 사람에게 임신을 하면서 처음 당뇨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임산부에게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깁니다.

임신성당뇨가 생기면 당뇨의 증상처럼 혈당이 높아지고 소변량이 증가합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수분이 부족하고 그로인해 물을 많이 마시게되죠.

임산부가 나이가 많은편일 경우 임신성당뇨의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 경우 성숙장애, 신생아 저혈당, 거대아출산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를 예방하려면 급격한 에충증가를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임산부의 나이가 많을 때 유독 조심해야하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Last Updated on 2024-10-24 by jangsu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