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부관참시 뜻 알아보기

사자성어 ‘부관참시’의 뜻을 알아봅니다. 부관참시는 정치인들이 종종 사용하기 때문에 뉴스 기사를 볼 때 알아두면 좋습니다. 아래처럼 뉴스기사에서 현 상황을 빗대는 단어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관참시 뜻이 무엇일까?

< 부관참시 한자 >

剖 쪼갤 부 
棺 널 관
斬 벨 참
屍 주검 시 

무덤을 파고 관을 꺼내어 시체를 베거나 목을 자른다는 뜻입니다.

과거 연산군 시절 많이 내린 벌인데, 죽은 후에 아주 큰 죄가 드러난 사람을 크게 벌을 주기 위해서 이미 묻힌 관을 쪼개 시체를 꺼내어 목을 베어 거리에 내걸었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을 다시 한 번 죽일 만큼 아주 큰 형벌을 내린 것으로 볼 수 있죠.

심하게 명예를 실추시키는 형벌로 볼 수 있고, 그 가족들에게도 큰 고통을 주는 벌입니다.

부관참시, 이제 뜻을 잘 아시겠죠. 너무 끔찍한 형벌을 뜻하는 사자성어 였습니다. 제대로된 뜻을 알고 잘 사용하도록 합시다.

Last Updated on 2024-10-24 by jangsu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