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도 먹는 레드비트가 건강에 좋은 이유와 비트차 만드는 방법

레드비트가 건강에 좋은 이유와 비트차 만드는 방법.

여기저기 많이 사용되고 있는 레드비트는 색상이 진하면서 예쁜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눈으로도 먹는 레드비트가 건강에도 매우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좋은지 확인해봅니다.

레드비트란?

레드비트는 우리나라에서 키운지는 얼마되지 않았고, 원래는 지중해근처 유럽과 북아프리카에서 재배되었다고합니다. 그 후 독일에서 많이 재배하기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레드비트하면 외국의 무라고 생각하죠. 고구마같은 생김새와 무같은 식감이라서 크게 낯설지는 않습니다.

레드비트가 우리몸에 좋은 이유

레드비트는 고혈압을 낮춰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비트에 들어있는 질산염이라는 성분은 몸 속에서 질소로 변화가 되어 혈압을 떨어뜨려준다고 합니다.
질소는 혈관을 이완시키고 확장시기 때문에 혈압을 낮춰주게 되고 이것이 고혈압을 예방,완화해줍니다.
그리고 질산염은 산소 섭취량을 증가시켜줍니다. 그래서 운동할 때 마식에도 좋다고 하네요.

레드비트는 외국에서 소화장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에 약처럼 쓰이는 재료였다고 합니다. 배변활동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 비트를 먹으면 이 증상이 완화된다고해요. 또 비트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장의 운동을 자극하고 배변을 돕습니다. 그리고 비트의 식이섬유는 몸 속 독성물질을 배출해주는 기능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비트하나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하루 권장 섭취량의 70% 정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섬유질로 가득찬 채소이죠.

또 마그네슘이나 칼륨 같은 미네랄이 함유되어있어서 몸의 신진대사가 잘되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항산화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항산화작용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항산화작용은 우리 몸속에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는 것으로 세포가 건강하고 노화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항산화작용을 하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관절염이나 백내장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레드비트를 먹으면 소변이 붉은 색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합니다. 이런 경우는 신체의 철분대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과도한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레드비트는 김치에도 들어가고 샐러드, 피클을 만들기도하죠.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새로운 방법으로 레드비트차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레드비트차를 만들려면 우선 비트를 씻은 후 얇게 약 0.7cm 정도로 썰어주세요. 그 후 야채건조기에 넣어서 말려주세요.
어느정도 말렸다 싶으면 프라이팬에 기름없이 볶아주세요. 완전히 수분을 날려준다는 느낌으로 볶으면 됩니다. 수분이 남으면 차로 우려먹기에 적당하지 않으니 완전히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 뜨거운물에 우려서 먹으면 레드비트차가 됩니다. 차로 만들어도 빨갛게 레드비트의 색상이 나옵니다.

Last Updated on 2024-10-24 by jangsu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