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개최지와 일정 등 기본 정보를 알아봤어요. 월드컵도 그렇고 올림픽도 그렇고, 정말 스포츠 너무 재밌는것 같아요. 시큰둥 해졌다가도 이렇게 큰 규모의 경기를 보다보면 다시 불타오르는 이 기분. 나가서 괜히 달리기라도 하고싶어집니다.
2026 월드컵 미리 알기
- 월드컵 일정: 2026년 6월 14일 – 7월 15일 (예정)
- 개최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공동개최
- 참가팀: 48팀
2026 월드컵은 총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즉 북중미 월드컵이 될 예정이라고해요. 우리나라도 2002년에 일본과 함께 한일월드컵으로 공동 개최했던 경험이 있죠. 한일 월드컵은 전체 경기의 절반씩 각 나라에서 진행했고, 개막식은 한국에서, 결승전은 일본에서 개최했다고해요.
2026년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있는 총 16개 도시의 경기장에서 치뤄질 예정이나 총 80개 경기 중 60경기는 미국에서 진행되고 캐나다와 멕시코는 각 10경기씩 진행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미국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고하네요. 약간 공동개최라고하기에는 애매하죠.
2026 월드컵 개최 도시입니다. 캐나다 2곳, 미국 11곳, 멕시코 3곳에서 개최된다고합니다.
- 미국: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달라스, 캔자스시티, 휴스턴, 마이애미, 아틀란타, 필라델피아, 뉴욕, 보스톤
-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 멕시코: 과달라하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2026 월드컵 48개국 조별리그 진행방식?
2026 북미월드컵 부터는 기존의 32개국이 아닌 48개국이 조별리그(본선)에 참가하게 됩니다. 무려 16팀이 더 월드컵 본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참고로 월드컵 본선 참가국 수는 1982년에 16개에서 24개로 늘고, 1998년부터 32개국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참가국이 늘어나면서 조별리그 진행방식도 변화가 있을 예정인데요. 아직까지는 최종 결정된 것은 없고 2023년에 확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현재 언급되고 있는 경기 방식입니다.
- 16개조에 3개국씩 편성한 후,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각조 상위 2개조가 32강에 진출하는 방식: 이 방식은 조별리그 최종전을 동시에 치르는 것이 불가해서 승부조작 발생가능성이 큼. 2차전 치르는 2개 나라가 사전합의로 경기를 조적할 수 있음.
- 14개조를 4팀씩 나누고, 각조 3위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팀을 32강에 올리는 방식
- 48개국 참가국을 절반으로 나누고 6개조에 4개팀씩 배분하는 해서 조별리그 진행. 각 그룹의 우승팀이 결승에서 만나게하는 방식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어나는 덕분에 아시아에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나라가 기존 4.5개국에서 8개국으로 늘어났다고해요.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전보다는 수월하게 본선진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