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각 자치구와 함께 재원을 마련해 2021년 서울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누구에게 얼마나 지급하는지 지원대상을 확인해보세요.
2021년 서울시 재난지원금 대상자
이번 서울시 재난지원금은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이라고 부릅니다. 크게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으로 지원대상을 구분해 지원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
지원대상별 구체적인 지원금과 금액, 신청방법을 확인해보세요.
- 소상공인
- 취약계층
- 피해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금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은 집합 금지, 제한된 업종에게 추가로 지급되는 지원금과 폐업 소상공인에게 주는 지원금 그리고 무이자 대출을 지원합니다.
1. 서울경제활력자금
곧 발표될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중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를 받는 대상자 중에서 집합 금지/제한업종 업체에게 추가로 60만 원 ~ 150만 원을 지원합니다.
- 집합 금지(연장) 150만 원
- 집합 금지(완화) 120만 원
- 집합 제한 60만 원
신청방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폐업 소상공인 대상 ‘피해 지원금’
코로나 확산 이후 폐업한 집합 금지/제한 소상공인 대상입니다. 지원금 금액은 업체당 50만원입니다.
<폐업 소상공인 대상>
– 90일 이상 사업을 유지하다가
– 2020년 3월 22일 이후 폐업한
– 집합금지/제한 업종
– 정부의 재도전 장려금 수급자도 중복 지급 예정.
신청방법은 폐업한 사업장 소재의 관할 구청에 문의해야 합니다.
3. 무이자 융자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무이자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융자를 해준다고 합니다. (보증료 0.5%, 보증률 100%)
대출 자격요건은 자치구와 서울 신용보증재단이 추후 결정할 예정으로 신청방법에 대한 문의는 업체 소재지의 관할 구청에 해야 합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1. 미취업 청년대상 ‘취업장려금’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청년(만 19세 – 34세) 모두가 지원대상입니다. 지원금 금액은 50만 원이며 지역사랑 상품권(제로 페이)으로 지급됩니다.
2. 저소득층 ‘생활지원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에게 1인당 1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생활지원금은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치구에서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가구별 대표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관련 문의는 각 자치구에 하면 됩니다.
피해업종을 위한 지원금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많이 입은 업종에 대한 추가 지원입니다. 자영업 외에도 방역수칙의 강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종이 대상입니다. 신청방법은 추 후 구체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1. 어르신 요양시설
– 지원금액: 개소별 50-100만 원
– 대상자: 종사자 선제 검사가 의무화된 시설로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시설, 단기보호시설이 해당됨.
2. 지역아동센터
– 지원금액: 센터별 100만 원
– 대상자: 서울시 전체 429개 지역아동센터
3 마을버스, 법인택시, 전세버스, 공항버스, 운수 종사자
– 지원금액: 1인당 50만 원
– 대상자: 서울시에 등록된 법인에 근무 중인 운수 종사자. 해당 법인에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함.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피해 지원금은 4월 중 별도 공고 예정.
4. 마을버스 업체
– 지원금액: 업체당 1,000만 원
– 대상자: 마을버스 총 139개 업체
5. 어린이집
– 지원금액: 개소당 100만 원
– 대상자: 직장어린이집 제외한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6. 문화/예술인
– 지원금액: 1인당 100만 원
– 대상자: 예술인 복지재단에 예술인 활동증명서를 보유한 중위소득 120% 이하의 예술인.
– 신청방법: 3월 말, 각 자치구별 신청
7. 관광, MICE 분야 소상공인
– 지원금액: 각 200만 원
– 대상자: 관광, MICE 업계의 소상공인 5,000개사
– 신청방법: 4월 중 공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