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주사 가격, 효능, 주기, 주의할 점을 알아봅니다. 산부인과, 피부과, 일반의원 등에서 볼 수 있는 태반주사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알아봤어요. 병원에서 대기할 때보면 여러가지 주사 홍보 글을 볼 수 있는데요. 궁금해지더라고요. 요즘 너무 피곤하고 힘든데 나도 하나 맞아볼까 싶기도하고요.
태반주사는 무엇일까?
태반. 즉,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태반에서 혈액, 호르몬을 제거한 후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해 주사하는 것입니다. 태반은 아주 오래전부터 약제로 사용되었다고해요. 단백질, 비타민같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그렇다고합니다.
태반주사의 시작은 일본이라고해요. 1960년대에 일본에서 개발된 방법으로 우리나라에도 유통되고 있고 간기능개선,갱년기 장애 개선 등 효능승인을 받았다고합니다.
태반주사 누가 맞을까?
태반주사를 맞을 수 있는 병원은 산부인과, 내과, 피부과 등 거의 모든 병원에서 맞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영양수액주사 같은 개념으로 맞기도 하고, 일부 병원에서는 실비보험이 있는 경우 다른 질환으로 치료받을 때 끼워넣기처럼 태반주사를 맞게하는 일도 있다고하네요.
태반주사는 주로 간기능이 저하됐거나 갱년기 증상이 심할 때 많이 이용한다고해요. 간기능이 약해지면 피로회복이 되지 않고 무기력하고, 체력이 약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이럴 때 간기능을 개선시킬 목적으로 맞는다고해요. 간의 해독기능에 필수인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있기떄문입니다.
또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해 힘들 때 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태바주사에 다양한 호르몬이 함유되어있는데 여성호르몬도 포함되어있다고해요. 단, 치료목적은 아니고 개선을 시킨다는 생각으로 맞아야하고, 완전히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추가로 피부노화, 면역저하 등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피부과에서 피부개선을 위해서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토피 피부염관리를 위해 맞기도하는데 이부분은 상담을 충분히하고 결정해야할 것 같아요.
단,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태반주사 효능은 간기능개선, 갱년기증상완화 두가지 뿐이기때문에 피부노화예방같은 부분은 충분히 고민하고, 상담을 받은 후 결정해야합니다.
그리고 찾아보다 보니 턱관절 질환으로 통증이 심할 때도 턱관절 주위에 태반주사를 놓으면 증상이 빨리 가라앉는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이 내용은 꽤나 낯선 얘기인데요. 태반주사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항염증성 사이토카인 등의 성분으로 통증, 염증을 완화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턱관절의 상처치유, 조직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 간기능 개선
- 피로회복
- 갱년기 증상 완화
- 피부노화 개선
- 면역저하 개선
- 턱관절 질환 개선
태반주사 가격
태반주사는 한 번 맞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을 두고 여러차례 맞는 방식입니다. 보통 주사맞는 주기는 주 1회이고, 총 8-12회 정도로 맞는데요. 총 2-3개월정도 맞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태반주사 가격은 1회 3만원~5만원 정도이고요, 여러번 맞는 것을 한 번에 결제하면 할인이 적용됩니다. 5회 10~12만원, 8회 20만원 이런식으로 병원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태반주사 부작용 있을까?
태반주사 접종자의 약 10% 정도는 피부발진, 두드러기 같은 피부반응을 겪고, 메스꺼움, 나름함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 피부 두드러기
- 피부발진
- 나른함
- 메스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