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이란 어떤 질병인지 알아보고, 증상과 원인, 수술비 가격을 알아봅니다. 건강보험을 살펴보다보니 충수염 수술비특약이 있더라고요. 충수염은 제게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라서 찾아보게되었어요. 건강보험에 특약으로 넣은걸보니 발병율이 높은 질병인 것으로 예측을 해볼 수는 있습니다.
충수염이란?
충수염은 맹장염과 같은 말로 불린다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맹장 끝에 6~9cm 정도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충수염 원인, 증상
증상은 대부분이 복통입니다. 윗쪽 배가 아프다가 점점 오른쪽 아래부분이 아프다고해요. 단,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서 오른쪽 아래 배가 아닌 치골위쪽이 아픈 느낌이 날 수도 있다고합니다. 충수염 증상으로 복통 외에 오심, 구토, 식욕부진, 변비, 설사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충수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충수돌기가 막히기 때문이라고해요. 대변이 굳은 덩어리, 염증 등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왜 막히는지까지는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다고해요. 이렇게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게 아니라서 예방 방법도 없다고 합니다.
충수염이 구멍이 뚤리면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해요. 충수염이 시작되고 시간이 많이 지날 수록 구멍이 뚫릴 가능성도 높아지기때문에 빨리 병원에가서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수염으로 구멍이 나면 농양, 염증 등이 다른 곳으로 퍼져서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수염이 확실시되면 절제하는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좋고은데요, 요즘에는 복강경 수술로 전보다는 간단히 제거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맹장염이라고하면 꽤나 흔한 질병이죠. 맹장염이라고 하기보다는 충수염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하니 명칭을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충수염 수술비 얼마일까?
충수염 수술을 하게되면 입원은 보통 5~10일정도 한다고해요. 수술비와 입원비를 합해서 50~ 150만원정도 든다고 합니다. 이때 충수염 수술비 특약이 있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됩니다.
충수염 질병 코드는 K35~K38에 해당한다고해요.
물론, 실비보험에 가입해있으면 실비로도 보장이 된다고합니다. 따라서 꼭 충수염 특약을 넣을 필요는 없다고해요. 특약은 실비로 보장되는 것 외에 추가로 받는 금액이라고 보면됩니다.
참고로 충수염 병원은 대장항문외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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