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암 뜻, 암 진단비, 입원일당, 유사암수술비 | 제자리신생물 분류표

제자리암 뜻 및 제자리암 진단비, 입원일당 특약, 유사암수술비 특약에 대해서 정리해본다. 내 보험을 하나씩 공부해나가는 중으로 이번에는 제자리암관련된 내용을 보험약관에서 살펴보았다.

아래는 내가 가입한 보험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내용은 비슷할 것이므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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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암 무엇일까?

암이라는 것은 꽤나 복잡하고 그 상태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다. 제자리암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해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를 찾아보았다.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같다.

제자리암이란 암세포가 주변으로의 침윤없이 상피조직 내에서만 증식한 경우를 말한다고 한다.

제자리암은 상피내암이라고도 불리며, 상피조직에서 발생한 암세포의 증식이 아직 기저막을 지나 주변조직으로 침범하지 못하고 상피조직 내에 머물러 있는 상태라고 한다.

상피의 아랫부분에는 상피와 주변 지지조직을 나누는 기저막이라는 막이 있다고 한다. 상피조직에서 암이 발생한 경우 상피조적 내에서 증식하다가 기저막을 뚫고 주변 조직으로 침범하게 된다고 한다.

즉 제자리암은 암세포가 아직 기저막 아래로 증식하지 않고 상피에만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제자리암으로 진단되는 대표적인 암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요로상피암 등이라고 한다. 제자리암은 대부분 병변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상피에만 암세포가 있는 상태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절제 범위가 작은 편이며 방사선치료, 항암요법 등을 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리고 다행히 제자리암은 암세포가 있는 병변을 완전히 절제하면 완치가 되는 확률도 높은편이라고 한다. 제자리암을 치료하지 않으면 침윤암으로 발전하게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입한 보험을 보니 제자리암관련해서 암진단비 특약, 암 입원일당 특약, 유사암 수술비 특약이 있다.

제자리암은 일반암진단비와 구분되어 별도로 진단비 보험금이 설정되어있다. 간단히 말해 일반암진단비에 비해 제자리암 진단비는 금액이 훨씬 적다. 약 1/10정도로 설정되어있다. (개인 특약에 따라 다름)

암 입원일당 역시 제자리암은 별도로 있고 보험금액 역시 1/5 정도로 작다. 실제로 보험 약관에 암입원일당 부분을 보면 1/5지급한다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제자리암은 유사암으로 분류되어 암최초수술비에서 제외되고, 유사암수술비 특약으로만 수술비를 받을 수 있다. 즉 제자리암은 일반암에 비해 보험금이 적게 설정되어있다. 그만큼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암으로 보는 것 같다.

물론 암 수술비나 입원비 등은 실비보험으로 보장이 되기때문에 진단비나 수술비특약으로 설정된 비용은 추가로 받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암진단비, 암입원일당, 유사암 수술비 특약 보험금을 받기위해서는 제자리암에 대한 진단이 있어야 한다. 제자리암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

‘제자리암’이라함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있어서 제자리신생물로 분류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즉 제자리신생물로 분류되는 질병에 해당하는 진단이 있어야 하며, 여기서말하는 제자리신생물로 분류되는 질병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