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가 생기는 이유, 인슐린 저항성 뜻

임신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신체적변화 뿐 아니라 건강 상태도 급격하게 변한다고 합니다. 임신이라는 것이 임신부에게 정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없던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 중에서 임신성 당뇨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임신성 당뇨란 무엇인가

당뇨라는 것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알아보았듯이, 혈액 속에 포도당이 정상인보다 높은 수치로 들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으로 인해서 호르몬에 변화가 발생해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혈당이 높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임신을 하기 전에는 당뇨가 없었지만, 임신을 하고나서 처음 발생하게 되는 것을 임신성 당뇨로 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레 대한 우리 몸이 반응이 정상적인 기준보다 낮아진 것을 뜻합니다. 

인슐린의 중요한 역할은 혈액 속에 들어있는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같은양의 인슐린으로 전처럼 포도당을 세포에 넣어주는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혈액 속 포도당이 인슐린의 자극에 둔감해지는 것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간에서 포도당 생성이 조절되지 않고, 근육에서 포도당 이용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방에서도 혈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되지 않게 됩니다. 

즉, 혈당 조절능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사용되지 못한 포도당은 혈액속에서 혈당을 높이고 이것으로 인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출산 후에 없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출산 후 또는 시간이 지나서 당뇨병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병을 겪었던 산모 중 약 45%가 3년 정도 후에 당뇨병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성 당뇨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때문에 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임신성 당뇨의 원인은? 


임신을 하면 태반이라는 곳에서 태아를 보호하기위해서 여러가지 호르몬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호르몬 중 일부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췌장에서 그만큼 인슐린을 더 분비시키지만 췌장의기능이 약해져있는 산모라면 인슐린 분비가 충분하지 못해서 혈당조절이 어렵게 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체중이 과제중 또는 비만이거나, 소변 중 당이 보이는 경우, 다낭성 환자 등은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보통 임신 15주-28주 또는 29-40주 사이에 발생하며, 최근에는 고령의 산모가 늘면서 임신성 당뇨병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가 생기는 이유와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병 관리 방법: 기본 생활수칙 알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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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2024-10-24 by jangsu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