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요금, 노선도, 시간표 정보를 요약해봅니다. 드디어 신림선이 개통이 되었죠. 저도 얼마 전에 신림선을 타보았는데요. 크기가 작아서 귀엽지만 아주 알찬 노선이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역까지 생각보다 꽤 오래 걸려요. 평균 1분 36초가 걸린다고 하네요. 달릴때 꽤 흔들리기때문에 손잡이를 잡고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정차시간은 일반 지하철보다 짧다고해요. 보통은 30-40초인데 신림선은 20초-25초 정차하고 출반한다고 합니다. 무인열차이기때문에 출입문 개폐가 자동이라서 문이 열고 닫힐때 조금 더 주의해야한다는 점 알아두세요.
3량 밖에 되지 않아서 기다리는 장소도 굉장히 짧아요. 그래서 어디에서서 기다려야하나 주춤대다보면 신림선이 도착합니다. 그리고 잘 보면 어르신들은 앉아서 앞에 사람이랑 담소 나누십니다. 그만큼 폭이 좁아요. 버스 3대 이어놓은 정도라고 보면될 것 같습니다.
신림선 요금
신림선은 민자노선이기때문에 요금이 보통 지하철 요금과 다를 가능성이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성인 1250원으로 동일하다고 합니다. 민자노선이지만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서 동일하게 가기로 결정되었다고해요. 환승역시 일반 지하철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선림선 요금
- 성인: 1250원
- 청소년: 720원
- 어린이: 450원
신림선 노선도
신림선 노선도입니다. 여의도 샛강역에서 시작해서 대방, 보라매, 신림을 거쳐 관악산(서울대)역에 도착합니다. 총 11개 역을 지나고 전체 소요시간이 16분입니다. 즉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6분이면 도착한다는 얘기에요. 진짜 빠르죠.
신림선 덕분에 신림동에서 여의도 접근이 확실히 빨라졌고 서울역이나 용산역도 가까워진 기분이 들더라고요. 전에는 2호선을 타고 돌아가거나 버스를 타고 가야했던 곳들이 훨씬 접근이 쉬워졌습니다.
특히 신림선 역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사람들은 생활이 정말 크게 편해졌을 것 같아요. 왜 지하철이 부동산 호재인지, 역세권이 왜 좋은지를 확 경험할 수 있더라구요.
신림선은 9호선, 1호선, 7호선, 2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추가 요금이 없이 환승할 수 있습니다. 단 신림선을 타고 2호선이나 환승역에 내려 나갈 때에는 카드를 한 번 더 찍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당황하지마세요.
신림선 시간표
관악산역, 샛강역 시간표입니다.
참고.
https://shindonga.donga.com/3/all/13/34318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