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약관, 보험증서가 없을 때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보험에 가입을 하면 보험증서와 함께 굉장히 두꺼운 보험약관을 받게 되는데요. 이사를 다니거나, 시간이 지나다보면 약관을 잃어버리는 일이 종종 생기더라고요. 저도 보험약관이 없어도 되는 건 줄 알고 예전에 버렸습니다.
보험증권, 보험약관 없을 때 해결책
그러나 막상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보험 가입내역을 자세히 확인하고싶을 때에는 보험약관을 봐야하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버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미 버렸다면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1. 보험증권
보험증권은 보험가입내역을 간단히 적은 증권 서류로 1~2장의 서류입니다. 요약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험증권의 경우 각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재발급을 요청하면 우편으로 보내줍니다. 추가로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증명서발행] 메뉴를 보면 보험증권을 프린터로 출력하거나 이메일수신, 팩스수신으로 받아볼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입한 보험사의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세요.
보험약관은 버리더라도 보험증권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 보장여부를 확인하려면 보험증서는 꼭 종이러 갖고 있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만약 보험증권은 집에 있으나 지금 당장 보험증권 내용을 확인하고싶다면 각 보험사 앱이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나의 보험가입내역을 확인하면 보험보장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를 예를 들어보면 아래처럼 MY삼성화재에서 [보험계약확인 – 계약내용 확인] 화면에서 보험상품별 계약내용과 보장내용, 납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요.
2. 보험약관
보험증서는 위에서처럼 간단히 내가 직접 집에서도 출력해볼 수 있는데요. 두꺼운 보험약관의 경우는 고객센터에서도 발송해주지 않더라고요. 물론 보험사마다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보험약관은 담당 보험설계사에게 요청을해서 출력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요청하고싶지 않거나, 설계사에게 부탁하기 싫다면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각 보험사의 공시실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삼성화재 홈페이지에서 맨 위쪽을 보면 [공시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모든 보험상품의 상품요약서, 사업방법서, 보험약관을 찾아볼 수 있어요.
예를들어 내가 가입한 상품명을 검색을 해보면 검색결과에서 사업방법서, 상품요약서, 보험약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해서 보면되요. 상품명뒤에 있는 숫자는 판매기간이나 시점을 뜻하는 것이라서 정확히 내가 가입한 보험상품이름을 찾아서 약관을 확인해야합니다.
저는 대표적으로 삼성화재를 예로들어서 확인해봤는데요. 다른 보험사에서도 모두 공시실을 이용할 수 있고, 보험약관이나 보험증권 재발행이 가능하니 필요하다면 꼭 재발행 받아서 확인하세요.
보험 공부 시리즈
실비보험 자기부담금 확인하는 간단하지만 가장 정확한 방법
내 보험증권 이해하기: 보험금, 보험료, 피보험자, 수익자, 계약자, 질병, 상해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