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당뇨합병증 진단비 특약, 언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

만성당뇨합병증 진단비로 500만원이 가입되어있어서 이게 어떤 진단비인지를 알아봅니다. 만성당뇨합병증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컨텐츠 요약 숨기기

1 만성당뇨합병증이란 무엇일까?

1.1 만성당뇨 합병증 대표 4가지 알아보기

만성당뇨합병증이란 무엇일까?

제가 가입한 보험 약관에서 ‘만성당뇨합병증 진단금’ 특약에 대한 내용 중 ‘만성당뇨합병증의 정의 및 진단확정’ 부분을 찾아봤어요. 아래 내용은 제가 가입한 상품에 대한 내용이므로 참고하시고, 본인의 보험약관을 꼭 확인해보세요!

‘만성당뇨합병증’은 만성당뇨합병증분류표에서 정한 질병을 뜻합니다.

당뇨병합병증이라고해서 진단명이 명시가 된 것이 아니라 신장, 눈, 신경학적, 순환계 합병증을 동반한 당뇨병으로 구분이 되는가 봅니다.

추가로 국내의 병원, 의원의 의사가 진단을 해야하며, 이 진단은 반드시 피보험자가 당뇨병의 병력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하여 합병증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써있습니다. 아래 4가지입니다.

당뇨병성 망막증: 내과와 안과에서 시행한 안저검사 및 형광 안저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망막 출혈반, 미세동맥류, 면화반, 부종 등의 소견이 보이는 경우
당뇨병성 신증: 소변검사상 단백뇨가 생길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24시간 소변에서 단백이 500mg이상 검출된 경우(단백뇨군으로 분 류), 혈청 크레아틴치가 1.5mg/dl이상인 경우(당뇨로 인한 신부전증으로 분류)
당뇨병성 신경병증: 말초신경병증과 자율신경병증으로 구분하여 신경전 도검사상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이상소견을 보이거나 Ewing 방법에 의한 심혈관계 자율신경 기능검사상 이상이 있는 경우
당뇨병성 말초 순환장애: 이학적검사상 피부궤양(Ulcer), 괴저 (Gangrene) 및 말초혈관병증(Peripheral Angiopathy)이 있는 경우.

만성당뇨 합병증 대표 4가지 알아보기

대표적인 4가지 당뇨병합병증을 알 수 있었는데요. 눈관련으로는 당뇨병성 망막증, 신장관련해서는 당뇨병성 신증, 신경학적인 합병증에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순환계 합병증에는 당뇨병성 말초순환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4가지를 하나씩 어떤 질병인지 간단히 알아봤어요.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망막증이란 당뇨병으로 인해 전신의 혈관이 약해지면서 망막의 혈관도 약해져서 혈액내 성분이 망막으로 유출되어 부종이 생기고, 이 부종이 혈액순환을 막아 망막에 각종 변화를 초래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이 위험한 것은 시력이 감퇴되어 시력손실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시력검사를 매년 하게 된다고해요.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 신증은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면 신체에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는데요. 그 중 신장의 혈관이 손상이 되면 단백뇨가 나타나고 이로 인해서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당뇨병성 신증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런데 신장기능이 떨어지게되면 투석이 필요한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과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으로 나뉩니다.

말초신경병증은 조절이 잘 안되는 고혈당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말초신경에 손상을 일으키고 사지의 말단부위에서 시작해 위로 진행되는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해요. 이것을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은 고혈당으로 자율신경이 손상되는 것으로 몸 속 장기 및 여러 기관에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깁니다. 대표적으로 땀샘, 비뇨기계, 위장관계, 심혈관계에서 자율신경이상이 많이 나타난다고합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땀이 너무 많이 나기도하고,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럽거나,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