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일정, 경기규칙, 국가대표 선수 명단

도쿄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일정과 경기 규칙, 종류, 우리나라 참가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종목으로 선정된 종목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최근에 클라이밍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볼더링 문제가 나오는지도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도쿄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 (콤바인)

도쿄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은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되고, 한 선수가 스피드, 볼더링, 리드 3가지 종목을 모두 참가해 각 종목의 순위를 곱해 가장 낮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금메달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1위, 2위, 3위를 했으면, 최종 스코어는 6이 되는 방식)

남자, 여자 각 20명씩 출전해 경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자, 여자 각 한 명씩 출전합니다.

도쿄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 3가지 종목과 경기규칙

  • 스피드 클라이밍: 두 선수가 12m 벽을 올라가는 속도를 겨룹니다. 95도 각도, 12m경사면을 동일한 루트로 오릅니다. 현재 세계기록으로 남자는 5.48초, 여자는 6.96초라고 하네요.
  • 볼더링: 4분 안에 4.5m 높이의 벽을 다양한 루트로 올라가는 경기입니다. 가능한 한 많은 고정루트를 이용해 경사면을 오르는데, 루트의 난이도는 천차만별이며, 미리 연습은 금지입니다. 루트 맨 위에 있는 마지막 홀드를 양손으로 잡으면 경기 종료입니다.
  • 리드: 정해진 시간(6분) 안에 12m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를 겨룹니다. 선수가 떨어지는 경우 가장 높이 도달한 높이(홀드 번호)를 체크합니다.

볼더링, 리드 종목에서는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을 막기 위해 본인 차례가 오기 전에 경기장에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오를지가 기대됩니다.

스포츠 클라이밍 첫 올림픽에서 누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지 무척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세 종목을 합산하는 방식이기때문에 하나만 특출 나게 잘해서는 금메달을 노리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남자, 여자 금메달 하나씩이 달린 종목입니다.

도쿄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일정

2021년 8월 3일 화요일부터 8월 6일 금요일까지 경기가 열립니다.

8월 3일 화요일

17시: 남자 콤바인 예선 – 스피드

18시: 남자 콤바인 예선 – 볼더링

21시 10분: 남자 콤바인 예선 – 리드

8월 4일 수요일

17시: 여자 콤바인예선 – 스피드

18시: 여자 콤바인 예선 – 볼더링

21시 10분: 여자 콤바인 예선 – 리드

8월 5일 목요일

17시: 남자 콤바인 결승 – 스피드

18시: 남자 콤바인 결승 – 볼더링

21시 10분: 남자 콤바인 결승 – 리드

8월 6일 금요일

17시: 여자 콤바인 결승 – 스피드

18시: 여자 콤바인 결승 – 볼더링

21시 10분: 여자 콤바인 결승 – 리드

우리나라 출전 선수

대한민국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천종원 선수는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서채현 선수는 2019년 리드 부문 세계랭킹 1위였다고 합니다.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채현-천종원
서채현-천종원
  • 여자부: 서채현
  • 남자부: 천종원

도쿄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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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2023-09-21 by jangsu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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