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질환 수술비 비용, 기타비독성고이터 뜻을 알아봤는데요, 그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제가 가입한 보험을 공부중인데요. 갑상선 암 진단비 특약이 있는데, 5대특정질환수술비로 갑상선에 대한 보장이 따로 있더라고요. 이 차이가 뭘까해서 알아봤는데요.
갑상선질환 수술비 특약
이것은 특정질환수술비로 되어있는 것은 갑상선 암이 아닌, ‘질환’에 대한 수술비를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말해 갑상선암이 아니라 ‘갑상선질환’에 해당할 때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비로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암진단비는 질병코드가 C또는 D라고 하는데요. 약관을 찾아보니 갑상선질환의 경우 질병코드가 E로 시작되었습니다. 갑상선암질환에는 갑상선비대증, 갑상선염, 갑상선 결절(종양, 혹) 등이 있더라고요.
아래의 표가 제가 가입한 삼성화재 건강보험의 약관에서 확인한 5대특정질환 분류표입니다. ‘갑상선질환’이라고 되어있고 질병분류번호가 있는데요. 여기에 있는 갑상선질환으로 인해 수술을 받으면 수술비가 나오는 특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 중에서 ‘기타 비독성 고이터’라고하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가 있어서 그 뜻을 찾아보게되었어요. 이름은 낯설지만 꽤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라고해요.
기타 비독성 고이터란?
‘고이터’란 ‘갑상선종’이라고 하는 질환으로 갑상선이 커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갑상선종(고이터)안에 기타비독성 고이터가 포함되는 개념이라고해요.
갑상선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고합니다.
갑상선 전체가 커지는 미만성 갑상선종, 일부분이 혹처럼 나오는 결절성 갑상선종입니다.
- 미만성 갑성선종: 갑상선 전체가 커지는 증상
- 결절성갑상선종(갑상선결절): 혹처럼 튀어나오는 증상
미만성 갑상전종은 다시 중독성, 비중독성으로 나뉩니다. 중독성은 갑상선 기능상태가 비정상일때, 비중독성은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것을 말합니다.
결절성 갑상선종(갑상선 결절)은 다시 양성종양, 악성종양(암), 낭종(물혹)으로 나뉩니다.
기타 비독성 고이터는 비중독성에 해당하는 고이터(갑상선종 질환)를 모두 포함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다시말하면 갑상선 선종 증상으로 갑상선이 커지는 증상이 있으나, 갑상선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입니다. 특별한 기능적 문제가 없으면 치료를 하지 않으나, 갑상선종이 커져서 통증이나 불편함을 발생시키면 수술을 한다고합니다.
이 경우 갑상선질환 수술비가 나올 것 같네요. (물론 아닐 수 있습니다.)
■ 기타비독성 고이터 종류
- 비독성미만성고이터
- 비독성 단순갑상선결절
- 기타 명시된 비독성 고이터
- 상세불명의 비독성 고이터
갑상선 결절 수술비용은 얼마일까?
E04로 진단을 받는 경우 갑상선 결절에 해당해서 결절크기가 2cm이상이면 고주파절제술을 많이 한다고해요. 수술비는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5~6인실을 사용하면 100~200만원 정도 나오고 1인실을 사용하면 1천만원 넘게 나온다고 합니다. 입원 기간이 약 1주일정도라고 합니다.
갑상선 고주파절제술의 경우 필요에의한 수술이라면 실비보험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갑상선 고주파치료관련해서 보험금 분쟁이 많았다고합니다.
그 이유는 갑상선 과잉진료 사례가 무척 많았다고해요. 보험금을 타내기위해서 브로커가 낀다던지하는 일들이 워낙 많아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할 때 까다롭게 확인한다고 합니다.
최근 실비보험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서 보험사에서 손해가 크다는 불만을 많이 내고 있는데요. 그 원인 중하나가 갑상선 수술이었다고 합니다.
갑상선 결절 수술은 결절의 크기가 2cm 이상되어야하는데 2cm가 되지 않아도 수술을 한 경우라면 추가 확인을 거쳐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해요. 2022년 2분기부터는 갑상선 수술로 실비보험을 청구할 때 ‘보험회사의 의료자문 결과 반드시 필요한 수술이었다’는 확인서를 받아야 보험금을 지급할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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