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비약 세트 약 리스트를 알아봅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서 확진자가 정말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확진자 치료는 재택치료로 전환이 되고, 고위험군과 일반환자로 구분이 됩니다. 고위험군은 60대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이 해당합니다. 그 외는 일반환자라고 보면됩니다.
이제 코로나에 확진되어도 집에서 증상을 살피며 스스로 치료를 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코로나 치료는 사실 특별한 약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증상을 완화해주는 약을 먹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처방을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재택치료 대비 가정 상비약 세트
최근 약국에서 코로나 재택치료를 대비한 코로나 상비약 세트를 구성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뭐 특별한것이 있나 궁금해지는데요. 결국은 코로나 증상을 완화해주는 약을 묶어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코로나 증상을 살피고, 그것을 완화해줄만한 약이 있는지부터 체크하고, 없으면 해당 약만 더 구입을 해놓으면 상비약세트가 완성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그 세트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집중관리군에게만 재택치료 키드 지급
더구나 재택치료 대상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그동안 지급됐던 재택치료 키드가 집중관리군에게만 지급되고, 일반 환자들에게는 지급되지 않는다고해요.
재택치료키트는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측정기, 세척용 소독제, 자가검사키트 등 5종 구성입니다. 델타변이의 경우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지급되었지만, 오미크론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많기때문에 일반환자군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코로나 확진을 대비해서 상비약을 구비해두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도 집에 약종류를 좀 체크해보려고요.
코로나19 증상
코로나19 증상은 몸살, 발열, 기침, 구토 등입니다. 각 증상별로 도움이되는 약을 챙겨두면 되겠습니다. 꼭 특정 브랜드의 약을 구비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집에 있는 것 드셔도 되요.
코로나 증상은 거의 감기증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합감기약, 백신 맞을 때 사두었던 해열제는 집에 있겠죠.
- 몸살: 갈근탕, 패독산, 쌍화탕, 원탕 등 (기력회복, 근육통 완화)
- 발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타나센 등)
- 기침: 래피콜 등
- 구토, 구역질: 스토마큐 등
- 목통증, 목염증 약: 은교산, 구풍해독탕 등
- 설사: 지사제 (브랜드 상관없음)
- 종합감기약: 파워콜, 하디콜, 판피린, 판콜 등 브랜드 상관없음
갈근탕은 초기 몸살 증상이 나타날 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상체 (허리위, 어깨, 등, 목 뒤)의 뻐근함, 근육통에 도움이 됩니다. 패독산이라는 약도 있는데요, 이것은 온 몸이 쑤시거나 뼈마디, 무릎 등이 쑤실 때 더 좋다고 합니다.
쌍화탕, 원탕 비슷한 약인데요. 쌍화탕이 피로회복이나 체력보충에 도움이 되는 약이고, 원탕은 감기몸살에 조금 더 도움이 됩니다. 어떤 것을 사야할지 모르겠다면, 약사에게 상담을 받고 구입하시면됩니다.
집에 꼭 준비해두어야할 가정 상비약 종류
꼭 코로나가 아니어도 집에 필수적인 상비약은 구비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종합감기약 | 남녀노소 감기증상에 미리 섭취. |
해열제 | 열이 날때 열을 내리는 데 필요. |
소염진통제 | 두통, 치통, 생리통 등 통증완화에 필요 |
소화제 | 소화불량, 복부팽만, 속쓰림 등에 필요 |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 | 모기, 정체모를 벌레물림에 대비 |
소독약 | 상처가 났을 때 이물질, 세균제거에 필요. 다이소에도 판매함. |
상처연고+밴드 |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류의 상처연고. (화상, 상처 등에 필요) |
파스 | 나이가들수록 자주 필요함. |
지사제 | 배탈로 인한 경우에 대비. |
피부 트러블 연고 | 갑자기 피부가 가렵거나, 트러블이 날 때 있어요. 스테로이드 성분 없는 것이 자주 사용하기에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