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폐기하는 방법과 유효기간
그동안 소화기가 있는지 없는지만 체크할 뿐,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는 확인을 안했었다.
그런데 소화기가 너무 오래된 경우에 폭발위험성이 있다고하니 당장 주위의 소화기를 체크해봐야할 것 같다. 소화기는 언제까지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0년이 넘은 노후 소화기는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즉, 분말 유효기간이 10년으로 보면되는 것이다.
분말소화기의 경우 제조일자가 본체 옆면에 써있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외부 용기가 부식되거나 녹슬거나했다면 폐기하고 새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시압력계가 없는 가압식 소화기는 즉시 교체해야한다.
이것은 1999년 생산이 중단된 아주 오래된 소화기라는 뜻이다.
단,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성능확인검사를 받아 합격하면 3년 연장은 가능하다.
가압식 소화기는 가압용기 압력에 의해 약제가 방출되는 방식.
축압식 소화기는 겉에 압력계가 붙어 있고, 축압된 힘에 의해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방식.축압식은 사용하기에 안전하며, 가압식 소화기는 본체용기가 부식될 경우 폭발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1999년부터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함.
노후 분말 소화기 교체는 가압식 소화기 폭발사고와 소화약제 미방출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함.
노후 소화기 폐기방법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서 소화기에 부착한 다음 배출하면된다.
만약 소화기가 20개 이상이면 방문수거가 가능할 수 있으니 지자체 주민센터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다.
단, 가압식 소화기는 폭발문제 때문에 소방서에 반납해야한다. 가까운 소방서로 가져가서 반납하면 처리가 된다.
< 대형폐기물 스티커 가격 >
-3.3kg 이하는 3천원
-10kg이하 5천원
-20kg이하 7천원
오래된 소화기는 화재시에 사용하려고 했을 때 작동이 안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주변에 있는 소화기가 분말식인지, 가압식인지도 확인해보고 제조일자도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만약 여전히 가압식 소화기가 있다면 얼른 소방서에 반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