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아니라 편도선염일 수 있는 이유

편도선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확인해봅니다.

편도선염이란 무엇인가?

편도선염은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편도는 목 안쪽과 코 뒷부분에 위치하는 림프조직이다.

편도의 기능은 우리 몸의 바깥으로부터 침입할 수 있는 세균 등의 물질로부터 일차적으로 우리 몸을 방어한다.

인두편도, 귀인두관편도, 구개편도, 혀 편도가 있는데, 편도선염이라고 하면 보통 구개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구개편도는 혀 뿌리 근처 양쪽에 있는 것이다.

환절기나 겨울에 목이 따끔거리고 열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감기인가 싶지만 편도선염의 가능성도 있다. 편도선염인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 갔을 때 편도가 부었다거나 염증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편도선염은 환절기에 많이 겪는 질환이다.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조한 실내환경, 안과 밖의 큰 일교차 때문에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다.

편도선염의 원인은?

원인은 바이러스 또는 세균이다.

편도가 부으면서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삼킬때에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한다. 감기에 걸려서 목이 붓는 경우와 증세가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편도선염에 걸리면 고열이 함께 나타나는 차이가 있다. 오한이 느껴지기도 하고 두통이나 팔다리 통증, 전신쇠약감과 관절통이 함께 발생한다. 삼사일에서 일주일정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편도선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편도결석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편도에 생긴 염증이 퍼지면서 후두염으로 번지는 경우까지 있은 꼭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때문에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만약 고열이 며칠간 계속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서 진찰을 받도록 해야한다.

급성편도선염이 반복해서 생기면 만성편도선염으로 발전될 수 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았던 편도선염이 재발하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급성 편도선염은 염증제거와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먹어서 치료할 수 있다.

편도선염은 바이러스, 세균에 의해서 감염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구강위생을 신경쓰는 것이 편도선염의 예방에 좋다.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기본적인 면역력을 신경써야 한다.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고 휴식을 취해서 컨디션을 관리해줘야한다.

Last Updated on 2023-09-21 by jangsu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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