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변이 유행국 자가격리 면제혜택 제외조치와 무서운 치사율

람다변이가 델타변이에 이어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하다고 알려진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강한 상황입니다. 확진자의 약 80% 이상이 델타 감염자로 확인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나라에서 ‘람다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람다변이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직 람다변이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아서 선제적인 조치로 람다변이 유행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자가격리 면제혜택에서 제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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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변이 유행국

델타변이 바이러스처럼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확산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람다변이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델타변이처럼 전파력이 높고, 치사율도 상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2020년 10월에 페루에서 시작되었다고합니다. 남미에 확산되고, 유럽과 미국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시아 역시 피해갈 수 없는 상황으로 인도, 방글라데시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일본, 필리핀에서도 나온 상태입니다.

이렇게 람다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람다변이가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정책으로 람다변이 유행국에 대해 자가격리 면제혜택을 제외시키기로 했습니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라면 해외에서 국내에 들어올 때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고 있는데, 델타변이처럼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일부 나라는 자가격리면제 혜택에서 제외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람다변이 유행국도 추가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9월 1일부터 람다변이 유행국이 추가된, 최종 변이바이러스 유행국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남아공, 네팔, 러시아, 레바논, 말라위,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베트남, 보츠와나, 브라질, 수리남, 아랍에미리트, 아이티, 앙골라,, 에스와티니,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짐바브부에, 칠레, 쿠웨이트, 트리니다드토바고, 필리핀, 가나, 나미비아, 미얀마, 오만, 요르단, 일본,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터키, 파키스탄, 페루

총 36개국으로 9월 1일부터 국내 입국시 백신을 접종완료 했어도 자가격리를 해야합니다. 앞으로 변이바이러스의 유행 상황에 따라 더 추가되거나 해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람다변이 치사율?

람다변이는 약 40개 나라에서 확진된 상태로 델타만큼 확산속도가 빠른 것은 아니지만 위험성은 못지 않다고 합니다. 람다변이 치명률은 약 10% 정도로 알려진 상황인데, 페루 방역당국에서 발표한 자료라서 충분히 검증된 것이 아니기에 참고로만 해야할것 같습니다. 각국의 방역 상황,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 치사율은 달라질 것으로 보이고, 아직 평균적인 자료가 나온 상황이 아닙니다.

람다변이는 치명률이 꽤 높다는 것 외에도 백신 방어 효과를 낮추는 것도 우려되는 점입니다. 미국도 7월 30일에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불과 3주만에 확진자가 천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에 람다변이가 유입되지는 않았지만 언제든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2천명대에서 크게 줄지 않는 상황이니 모두 각자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유일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Last Updated on 2023-09-21 by jangsu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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